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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보고서명생성인공지능이 추동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인공지능과 인간 가치의 공존을 위한 윤리적 모색
  • 책임자 신상규
  • 소속기관이화여자대학교
  • 내부연구참여자
  • 외부연구참여자박충식,천현득,오영진,이한슬,최형주
  • 발행기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 ISBN979-11-5567-693-6
  • 출판년도2023
  • 페이지152
  • 보고서유형 연구회보고서
  • 연구유형 기타
  • 표준분류 종합일반 > 종합일반
  • 자료유형연구보고서
  • 공공누리유형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 주제어생성인공지능, AI윤리, 디지털 대전환, 신뢰성, 편향, 불투명성, 창의성, 노동의 외주화, 생태위기
  • 본 연구는 대형언어모형과 이미지생성모형으로 대표되는 생성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인간의 가치와 조화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활용을 위해 필요한 인공지능 윤리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정립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먼저 검토의 대상이 되는 생성인공지능 기술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논의함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기대나 성급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했으며, 개별 영역에서의 윤리적 쟁점들을 검토하기 앞서, 윤리적이고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필요한 신뢰성, 안정성, 투명성, 설명가능성, 편향 및 차별방지, 지속가능성 등의 원칙들을 확인하였다. 더 나아가, 단순한 도구주의적 기술 이해가 아닌 인간-기계 관계에 대한 포스트휴먼 관점에 입각하여 생성인공지능이 인간 행위주체성에 끼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개괄적 검토를 넘어, 생성인공지능이 연구, 교육, 예술, 노동, 생태 등의 세부 영역에 미치는 영향과 그 잠재적 위험성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였고, 각 분야에서 제기된 윤리적 쟁점들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 분야에서는 신뢰성, 편향, 불투명성의 문제가 주로 부각되고,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불평등과 표절의 문제가, 예술창작 분야에서는 저작권 침해 여부와 예술적 창의성의 문제 등이 주로 제기되는 등, 분야마다 다소 다른 윤리적 쟁점들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미시윤리적 쟁점들을 다룰 뿐 아니라 인공지능 산업을 지탱하는 사회물질적 조건에도 주목하여 거대 자본과 노동, 그리고 생태적 관점에서의 비판적 접근도 필요함을 보였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검토를 통하여, 본 연구는 생성인공지능 기술로 인한 긍정적 사회 변화의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이 야기할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대비책을 모색하여, 인간 가치와 기술 혁신을 함께 증진할 수 있는 AI 윤리를 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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